[365큐티]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 잠언 31장 1~5절 말씀, 생명의 삶, 365큐티, 365기도, 365만나, 매일묵상, 하루묵상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 잠언 31장 1~5절 말씀

 

 

잠31:1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잠31: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잠31:3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잠31: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잠31:5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 나의 묵상 : 르무엘왕에게 그의 어머니가 전한 교훈을 묵상하며, 저는 자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었는지 돌아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자녀에게 이제 부모로서 책임을 다했다는 듯 어떤 간섭도 잔소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자녀를 지지한다지만, 사실은 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드러내는 게 두렵고 저 자신이 위축되어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봅니다.

- 회개 기도 : 하나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는 하는데, 정작 하나님 말씀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하는 부모의 책임에는 소홀했습니다. 아들딸이 모두 성인이 되었으니 스스로 잘할 거라고 여기며 자녀의 문제를 외면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가족이 함께 바로 세워져 가길 바라면서도, 그 일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영적 안일함이 제 안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자녀에게 혼전 순결을 지키도록 권면하지 않았습니다. 또 물질을 우상처럼 섬기는 것을 묵인하며 허용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어리석음과 영적 나태함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소서.

- 도전과 소망의 기도 : 하나님 말씀으로 훈육하지 않으면서 자녀에 대해 막연히 잘될 것이라고 믿었던 거짓 확신을 버립니다. 어린 시절 자녀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 주고 하나님 안에서 함께 기뻐했듯, 성인이 된 자녀와도 성실하게 하나님 말씀을 나누는 기쁨이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 감사 기도 : 하나님, 그동안 저 스스로 제한하며 하나님 말씀을 자녀와 나누지 않았던 삶에서 돌이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한 후, 미국에서 지내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과 직장에 대해서 처음으로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늘 바쁘고 피곤하다고 말하던 아들이 저와 대화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인도하셨고 또 얼마나 기다려 주셨는지 알겠다고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으로 하여금 진리의 말씀 가운데 견고히 서서 신앙의 대를 이어 가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12월 송년 주일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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