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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가볼만한곳,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청정 하동 여행, 2022하동세계차엑스포(Hadong World Cha Expo)

여행이야기

by 진주쌤컴교실 2021. 11. 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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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강, 바다를 품은 청정 자연 하동 여행

2022하동세계차엑스포(Hadong World Cha Expo)

 

겨울에도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추운 겨울을 이겨낸 보리가 평사리의 싱그러운 봄을 알린다.

 

 

땅을 깨우는 아낙네들의 강인함이 겨울을 이겨낸 푸른 보리를 닮았다.

열심히 땅을 고르는 농군의 굳센 두 팔에는 힘찬 봄기운이 솟아오른다.

 

 

평사리 들판의 봄기운을 받은 최참판댁 매화와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물레방아 힘차게 돌고 가축들도 봄기운에 기지개를 편다.

외양간의 송아지도 엄마 품에서 힘차게 생명의 젖줄을 빤다.

 

 

 

장엄한 지리산이 든든하게 품고, 생명의 젖줄 섬진강이 들판을 적시는 하동!

은빛으로 빛나는 섬진강 물길 따라 꽃망울을 터트리며 피어나는 하동의 봄!

하동은 자연의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의 땅이다.

 

 

 

웰빙 청정도시 하동!

섬진강이 흐르는 그곳 은빛 모래에만 나는 재첩!

하동의 젖줄 섬진강 하동포구는 재첩잡이로 활기가 넘친다.

지난해 섬진강 범람으로 재첩 씨가 다 떠내려가 다시 씨를 뿌려 오늘 첫 수확을 하는 날이란다.

자연재해가 앗아간 삶의 현장을 다시 딛고 꿋꿋이 일어선 섬진강 사람들

자연과 더불어 묵묵히 살아가는 하동포구 사람들의 삶이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퍽도 닮았다.

 

 

 

 

박경리 소설 토지의 서희와 길상이 부부송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들판 가운데 서 있는 평사리 들판은 동화같다.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평사리 들판은 보는 것만으로도 풍요가 넘친다.

 

 

 

섬진강대로를 따라 남해로 가는 길목

금남면 대송리 가을 들판도 황금빛이다.

 

 

 

하동-남해를 잇는 노량대교 아래 이순신장군의 노량해전 전적지 노량항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등대가 그림처럼 예쁜 노량항은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가 배합된 사료를 먹고 자란 참숭어 양식으로 알려진 곳이다.

 

 

 

 

훠이~ 훠이~

추수를 기다리는 평사리 황금들판은 허수아비 축제가 한창이다.

오늘은 평사리 추수하는 날~ 올해도 풍년일세~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청정 자연 속에서

자연이 베푼 것들을 감사히 거두며 하동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보전되기를......

변함없이 든든한 모습으로 하동의 배경처럼 우뚝 서 있는 저 지리산처럼!

유유히 쉼 없이 흐르는 은빛 섬진강처럼!

 

 

 

 

하동 여행의 진미 밥도둑 섬진강 참게장에

간 해독에 좋다는 재첩국 한그릇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

 

 

 

하동 가볼만한곳

 

3월 봄이오는 섬진강, 하동평사리, 하동최참판댁

5월 하동포구, 하동평사리 부부송, 하동최참판댁, 하동화개장터

9~10월 가을 하동 평사리 수확, 허수아비, 하동최참판댁, 하동북천 코스모스, 하동노량대교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하동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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