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쌤컴교실

구름이 보기 좋은 날 - 나태주 머리 위에 깍지 베개를 하고 의자에 기대어 구름을 보고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누군가 와서 묻는다 지금 뭐하세요? 나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야 나에겐 쉬는 것도 일이고 자는 것도 일이고 구름 보는 것도 일이야 그러하다 나에겐 날마다 책을 보고 글을 쓰고 강연하는 것만 일이 아니고 노는 것도 일이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도 일이란 사실! 일찍이 알았어야 했다 더구나 너를 생각하고 너를 사랑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일이란 사실! 맑은 날 하늘과 하늘에 뜬 구름이 나에게 가르쳐 준다. 영상 자료 장소는 한옥마을 타임랩스, 남산 하이퍼랩스, 양수리 타임랩스,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이퍼랩스, 양평 세미원 타임랩스....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입니다.

Good writing(좋은 글) 2021. 9. 26. 23:02

비내려서 너무 좋은 남산 한옥마을 비 오는 처마 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속에 이런 곳이 있어 행복하다. 소나기가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는 남산한옥마을 소낙비 풍경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Good writing(좋은 글) 2021. 8. 14. 22:45

매미의 우화(羽化) 매미 애벌레가 탈피해 성충이 되는 과정인 우화(羽化)를 하고 있다. 매미는 땅속에서 유충으로 7년이 넘는 인고의 시간을 지내고 땅 위로 나와 우화를 거쳐 허물을 벗고 예쁜 어른벌레가 되어 한 달 정도 살면서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은 후 일생을 마무리 한다.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 가지나 잎 뒤에 붙은 채 2~3시간 허물 벗는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어른이 된다. 애벌레 시절의 헌옷을 벗고 난 뒤부터는‘천사의 날개’를 단다. 성충이 된 후 어른의 시간은 대부분 짝을 찾는 데 보낸다. 매미 울음 소리 합창은 암컷을 향한 수컷끼리 구애 경쟁의 사랑가(歌)다. 옛사람들은 매미를 청렴하고 덕이 많은 곤충으로 여겼다. 중국 진나라 시인 육운은 매미가 다섯 가지 덕을 갖췄다고 했다. 곧게 뻗은 긴 ..

진주쌤 YouTube 2021. 8. 9. 21:57

꽃으로 행복을 주던 아름다운 봄을 뒤로하고 뜨거운 계절 여름의 문턱 6월을 맞이합니다. 6월에게 인사를 합니다. 반갑다 6월아! 이마에 땀을 흐르게 하는 더위도 데려오겠지요. 불쾌지수 높이는 장마도 데려오겠지요.  반갑지 않은 손님 같은 6월이지만 그래도 우리 6월을 기쁘게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여름을 위해 나무들은 초록 잎을 키워 넓은 그늘을 드리워 놓았습니다.  우리들의 여름을 위하여 그늘을 드리워준 푸른 나무들이 그저 고맙습니다. 6월엔 우리 나무들이 드리운 그늘 아래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면 좋겠습니다.  싱그럽고 맑은 초록 이야기꽃을 피우면 좋겠습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 맺히도록  우리 함께 6월의 햇살 속에서 걸어도 보고  후드득 후드득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함께 귀 기울여..

Good writing(좋은 글) 2021. 5. 31. 18:18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준비를 해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호국영령들께 감사의마음을 전합니다 6월은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 당신의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 앞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6월 한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합시다.

Good writing(좋은 글) 2021. 5. 30. 16:58

6월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네요~ 진주쌤컴교실에서 6월 인사말 준비했습니다. 예쁘게 사용하세요~~  6월 언제나  행복하세요! 맑은 햇살처럼 당신의 6월이 밝고 즐거움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참좋은 향기는 바로 당신입니다. 삶이라는 소풍에서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창문을 열면 바람은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 옵니다.  좋은 인연은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건강할때 사랑도있고 행복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6월의 첫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좋은일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6월 내일도  오늘만큼 좋은 날이길... 행복 욕심을  버리면 늘 곁에 있는 것~ 사람을 발음하면 입술이 닫히고 사랑을 발음하면 입술이 열린다~ 사람은 사랑으로 서로를 열수있다..

Good writing(좋은 글) 2021. 5. 29. 23:10

삘기꽃 넘실대는 한국의 세렝게티 화성 수섬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화성 수섬을 찾아가는 길 수섬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에 있던 섬으로, 시화호가 생기면서 육지가 된 곳입니다. 수섬은 지금 삘기꽃 은빛물결로 장관입니다. 삘기꽃을 아시나요? 5월 중순 피어나 6월 초 절정을 이루는 삘기꽃은 지역에 따라 '삐비' 라고도 불린답니다. 삘기는 보릿고개 시절 어린아이들의 추억의 식물입니다. 삘기를 뽑아 껌처럼 씹으면 달짝지근한 물이 나와 어린아이들의 배고픔을 달래준 슬프고도 아름다운 추억의 식물이랍니다. 태고의 신비처럼 광활한 대지에 서서 바람을 느껴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밀어처럼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이곳에 서 있음이 감사합니다. 볼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느낄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오..

여행이야기 2021. 5. 27. 23:54

여명과 안개가 더없이 좋았던 안성목장의 일출 풍경에서 힐링해 보세요! 새벽 미명 너른 목장 외딴 농가를 감싸고 흐르는 실루엣 몽환적인 안개 속에 펼쳐지는 수묵담채화 같은 안성 목장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선물같은 아침이다. 오렌지색 아침 햇살에 마음이 따사로워진다. 벅찬 감동을 안고 시작하는 하루 하루가 새롭다. 나의 하루가 눈부신 햇살처럼 빛나는 하루이기를 초원의 풀잎처럼 싱그러운 하루이기를 투명한 이슬처럼 맑은 하루이기를 선물같은 기쁨으로 시작한 아침 감사로 마무리 하는 하루가 되기를 안성목장에서

여행이야기 2021. 5. 27.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