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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사, 11월 늦가을 인사말

Good writing(좋은 글)

by 진주쌤컴교실 2021. 10. 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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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늦가을 인사말

 

晩秋

 

숲이 가을로 가득합니다.

 

예쁘게 물들었던 단풍들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길에서

 

발밑에 떨어져 내린 단풍 하나에

문득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

 

아니야!

가을이 준 선물이지!

 

 

쓸쓸한 마음을 비우고

가을이 건넨 기쁨과 감사로 채워봅니다.

 

마지막 잎새마저 떨어진다 해도

우리 쓸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에 잎새 하나 그려 놓고

절망이 아닌 희망을 꿈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가을 햇살에 빛나는 억새를 따라

깊어가는 가을 길을 걷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11, 낮이 조금 더 짧아졌으니

그대를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사랑할 마음이 됩니다.

 

 

 

사랑의 마음 담아

차 한 잔 내려놓습니다.

 

차 한 잔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그대의 마음도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 가시기를......

 

당신의 11월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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