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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그날 6.25를/장희한, 6.25 한국전쟁 시, 625 전쟁 시

Good writing(좋은 글)

by 진주쌤컴교실 2022. 6.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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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그날 육이오를/장희한

 

벌써 잊었단 말인가 아직도 아린 가슴 저리 있는데

북에서는 그 더러운 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해

땅굴이다 핵이다 호시탐탐 이 땅을 노리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아무런 대책 없는 무관심이다

형제들아 아픔이 얼마나 쓰리고 아픈 줄 아는 가

천안 함 사건이다 연평도 사건으로 아까운 목숨들이

나라를 위해 죽어 갔는데

그것을 자작극이라니 무엇 때문에 왜 왜 왜

만약 그렇게 말하는 이가

자기 자식이 그렇게 죽었다면 그렇게 말할 것인가?

아직 그 충정 어린 젊은이가 시신도 다 썩지 않았는데 자작극이라니

우리는 꼭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현충원에 가보라 나라를 위한 목숨이 얼마나 유명을 달리했는지

행복해야 할 나이에 꽃을 피워야 할 나이에 산화하고 말았구나.

형제들아 벌써 잊었단 말인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지금도 이북에서는 나라를 뒤엎으려고 땅굴을 파놓고 기회를 엿보는데

우리가 언제 저희들에게 못살게 한 일이 있었던가.

먹을 것을 달라 했던 가 입을 것을 달라 햇던 가

칼을 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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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4. 20. 대구 근교 훈련소에 신병 입대자들이 입소하고 있다.

 

 

1951. 5. 15. 대구 근교 훈련소에서 신병들의 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1951. 5. 15. 대구 근교 훈련소, 수료식을 마친 신병들이 부대배치를 받고 있다.

 

 

1951. 5. 18. 대구. 훈련소에서 교육을 마친 신병들이 열차를 타고 전선으로 가고 있다.

 

 

1951. 5. 20. 지게부대.

 

 

1950. 7. 7. 기마대 행렬.

 

 

 1950. 7. 29. 주야간 전투에 지친 국군 병사들이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고 있다.

 

 

 1951. 5. 29. 평화로운 한국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

 

 

 

 1951. 5. 26. 마을의 평화를 깨트리는 전차가 고개를 넘어 마을로 들어오고 있다.

 

1951. 9. 11. 피난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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