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충전 에너자이저 내 고향 남도 힐링 여행, 순천만 습지 일몰, 홍도 여행,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국가정원
여행은 일상의 무게를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나는 설렘이 있어 어디든 좋다. 특히,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지리산에 안긴 내 고향 남도는 언제나 내게 특별한 여행이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느라 숨 고를 틈조차 없었던 일상을 벗어나 나를 고향의 품에 안겨줄 KTX 열차에 오르니 마음은 벌써 고향에 닿는다. '느림속에 깃든 평화로움과 쉼이 있는 내 고향 남도'에서의 시간들이 얼마나 큰 선물로 내 품에 안길 지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진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섬진강 물길 따라 남도의 봄은 피어난다. 구례에서 하동포구로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 가다 보면 지리산이 품은 명품마을 토지면 오미..
Good writing(좋은 글)
2021. 11. 1.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