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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양 매화꽃 소식

Good writing(좋은 글)

by 진주쌤컴교실 2022. 3.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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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골 봄 여행 영상입니다.
아직은 좀 일러서 광양매화마을과 섬진강매화마을 순천을 오가면서 찍은 매화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원 전체를 눈에 담을까 했지만 아직은 더 기다려야 겠네요~

 

 

 

매화 이야기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 또는 탐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방은 운치만 있으면 그만이지 어찌 꼭 넓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있겠는가."

<서재에 살다>란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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