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고마운 여름 이해인시, 여름시
2020.06.23 by 진주쌤컴교실
고마운 여름 - 이해인 푸른 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들이 새삼 고마워서 "나무야, 나무야" 친구를 부르듯이 정답게 불러 봅니다. 나의 땀을 식혀주는 한 줄기 바람이 새삼 고마워서 "바람아, 바람아" 노래를 부르듯이 정답게 불러 봅니다. 장마 뒤에 쟁쟁 내리쬐는 햇볕이 새삼 고마워서 "해님, 해님" 하느님을 부르듯이 반갑게 불러 봅니다.
진주쌤 YouTube 2020. 6. 2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