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좋은 글, 남편나무, 부부 나무, 하동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 고향의 봄, 어머님의 품처럼 포근한 고향을 그려보세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한번 읽어 봄직한 글을 소개합니다. 사시사철 나란히 서 있는 하동 평사리 들판의 부부송입니다. 5월 21일 이 날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이지요! 부부 모두 다 힘들지만 코로나로 더 어깨가 무거운 남편분들 화이팅입니다~ㅎ 남편나무, 부부 나무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 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귀찮고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말..
Good writing(좋은 글)
2021. 5. 20.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