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영원한 청춘 공유합니다]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청춘이다,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는 배움의 이야기, 노영실작가

다시 청춘으로!  영원한 청춘!  불타는 청춘!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는 삶

아니, 
영원한 청춘으로 살아가실 것 같다.

 

열정이 있다면 언제나 청춘이다.

 

오늘은 저에게 컴퓨터 수업을 받은 특별한 분을 소개합니다.

바로 이 그림을 그리신 주인공입니다.

수업을 하다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명언임을 삶으로 보여주시는 분들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는 늙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서 또 나에게 가르쳐주신 분

매주 수요일 아침, 팔십 중반이 넘은 연세에도 꾸준히 컴교실을 나오시는 노작가님

포토샵으로 카드도 만드시고, 영상 프로그램도 다루신다.

원래 그림을 그리신 화가여서 그런지  감각이 있으시다 했더니 마침내 큰 일을 내셨다.

남편되시는 분은 그를 "노작가"라고 부르신다.

"우리 노작가 그림을 그리던 사람이니까 브러시툴 한 번 가르쳐 보세요"

그렇게 시작한 브러시툴 수업 첫 시간~ 

브러시 종류와 크기 조절하는 법, 색 선택하는 방법 몇 가지를 가르쳐 드렸더니 화색이 달라지셨다.

"저 이거 배우고 싶었어요."

"한 번 그려봐도 될까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마우스를 쥐고 쓰윽~ 쓰윽~ 하시더니 그림 한 편을 쉽게 그려 내신다.

'노장은 죽지 않았다.'

노작가님의 재능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아! 이 분 화가셨지.

"정말 멋져요!"

"Best! 최고예요!" 

노작가님도 나도 우리는 한참을 흥분의 도가니에서 축제처럼 즐겼다.

집으로 가셔서 또 한 편 그렸다고 카톡으로 그림을 보내 오셨다.

"노작가님! 다음 시간에 제가 영상을 찍을테니까 오늘 그린 그림 많이 연습해 오세요"

"다른것 그려도 되지요?"

다음 시간~

노작가님의 재능을 재발견해 주신 든든한 후원자(남편)도 함께 따라 오셨다.

"이걸 그렸다니 사실입니까?"

백문이 불여일견

"같이 보시죠"

약 2시간에 걸쳐 마우스로 드로잉을 하시면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셨다.

그림 속엔 가장 평화로운 전원이 펼쳐져 있었다.

어쩌면 노작가님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실 것 같다.

아니, 영원한 청춘으로 살아가실 것 같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열정이 있는 한 
우리는 언제나 청춘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신 
노작가님의 드로잉 처녀작을 소개한다.

꿈이 있습니까?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불타는 청춘으로 살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영상제작 : 진주쌤컴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