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들이 새삼 고마워서
"나무야, 나무야"
친구를 부르듯이 정답게 불러 봅니다.
나의 땀을 식혀주는 한 줄기 바람이 새삼 고마워서
"바람아, 바람아"
노래를 부르듯이 정답게 불러 봅니다.
장마 뒤에 쟁쟁 내리쬐는 햇볕이 새삼 고마워서
"해님, 해님"
하느님을 부르듯이 반갑게 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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