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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말씀]여름 휴가철 읽으면 좋은 글, 법정스님의 힘이되는 좋은글 모음, 법정스님 홀로사는 즐거움, 세미원 연꽃, 두물머리 연꽃

Good writing(좋은 글)

by 진주쌤컴교실 2021. 7.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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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답답한 세상 잠시나마 법정스님의 글로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여름 휴가철 읽으면 좋은 글

 


법정스님의 힘이되는 좋은글 모음
(무소유, 홀로 사는 즐거움, 버리고 떠나기, 오두막 편지, 물소리 바람소리...)

 

 

법정스님의 힘이되는 좋은글 모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언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행복은 결코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 -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 -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국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 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벋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 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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