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러시아의 땅에도 따스한 복음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러시아 베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는
임국현·김용미 선교사님의 헌신 속에 교우들과 함께하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가득했습니다.
예배는 경건한 찬양으로 시작되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성탄의 기쁨과 함께 믿음의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 말씀과 기도로 영적 충만함을 나누었습니다.
임국현 선교사님은 예배 중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야말로 전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임을 강조하시며,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하는 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김용미 선교사님은 지역 교우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또한 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준비한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다과와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러시아의 추운 겨울 속에서도 성도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고,
하나님의 따스한 사랑이 베라교회를 통해 흘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귀한 성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임국현·김용미 선교사님의 사역과 러시아 베라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주님의 은혜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길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하나님께 영광을, 땅에는 평화를 전하는 복된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찬송은 승리의 노래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겠다는 힘찬 찬송입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심으로 우리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소유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과 예수님을 통해서 참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평화는 그리스도를 믿을 때 계속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샬롬! 오늘도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세상에 널리 전하시는 믿음의 사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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